메르스 사태 때,
법률에 따라 해당 병원의 정보를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 주둥아리를 닥치고 있었죠. 그래서 이런 정보를 얻지 못한 사람들 중 38명이 죽었습니다.
이는
세월호 사태 때 세월호 선원들이 탈출 명령 없이 승객을 버리고 도망간 격이지요.
모두가 생각 없이 넘어갔지만 저는 끝까지 밝힐 겁니다.
충남도지사 안희정,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왜 대청병원에 대한 메르스 정보를 숨겼습니까?
당신의 그 행위로 38명 중 몇 명이 사망했는지 아십니까?
경기도지사 남경필,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왜 평택병원에 대한 메르스 정보를 숨겼습니까?
당신의 그 행위로 38명 중 몇 명이 사망했는지 아십니까?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왜 메르스 감염 병원에 대한 정보를 숨겼습니까?
당신의 그 행위로 38명 중 몇 명이 사망했는지 아십니까?
대통령 박근혜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왜 메르스 감염 병원에 대한 정보를 숨겼습니까?
당신의 그 행위로 38명 중 몇 명이 사망했는지 아십니까?
정권이 바뀌면,
이들에게 38명의 사망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겠죠?
ㅡㅡㅡ
안희정 도지사님께 죄송합니다.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했습니다.
대청병원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