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설렁탕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봉희설렁탕> 설렁탕은 유난히 원조를 내세우는 집이 많다.
하지만 이곳 <봉희설렁탕>만큼 전통방식 그대로 설렁탕을 만드는 곳은 드물다고 한다.
이곳은 봉희설렁탕은 조선왕조 실록을 통해 설렁탕 끓이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맛은 일찍이 식도락가와 전직대통령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맛이라는 인정을 받았고 남북장관급 회담시 남과 북의 인사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곳의 설렁탕은 일단 24시간 이상 푹 고은 사골국물에 화학적인 조미료나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뽀얗게 우려낸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맛이 깊다.
설렁탕에 김치가 맛이 없으면 제대로된 설렁탕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이곳에서 만드는 봉희김치는 봉희 설렁탕과 함께 드시면 그 맛이 더욱 감칠맛이 나는데 그 비법은 바로 육수국물! 배추는 살이 얇고 길이가 짧은 것을 고르고 각종 양념, 젓갈과 함께 설렁탕육수를 넣어 버무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봉희생김치, 무김치, 백김치, 포기김치는 전통문화보존명인 봉희여사의 정성어린 비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이곳은 소금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이곳의 소금은 여느 소금보다 좀 검은 빛이 도는데 굵은 천연소금을 1시간 이상 볶아 불순물 가스를 없앤 음 상에 올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통방식을 그대로 살린 최고의 설렁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봉희설렁탕>.
봉희설렁탕은 명동점 이외에도 20여개의 체인점이 있으며 북경, 센디에이고에도 분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널리 맛으로 인정 받고 있다.
뜨끈하고 진한 설렁탕 국물이 생각날 때는 가까운 <봉희설렁탕>을 찾아가 보자.
설렁탕 이외에도 도가니탕, 꼬리곰탕, 수육, 꼬리찜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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